굴욕적인 시모노세키조약 체결 118주년인 17일 중국 해군 편대가 일본과 영유권 분쟁 중인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부근해역을 순항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남해함대 소속 원양훈련 편대가 17일 오전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부근해역에서 순찰항해를 실시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랴오둥(遼東)반도 등을 일본에 할양하고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화를 사실상 인정한 것 등의 시모노세키조약 내용을 소개했다. 그렇지만 구체적으로 해군 함정 몇 대가 순항에 참여했는 지, 일본 자위대와의 대치는 발생하지 않았는 지 등에 대해서는 전하지 않았다. 청나라는 1895년 4월 17일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에서 일본과의 청 · 일 전쟁에서 패한 댓가로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화를 사실상 인정하고 랴오둥반도와 타이완(臺灣) 및 평후섬(衝湖島) 등을 일본에 할양하는 등의 굴욕적인 강화 조약을 체결했다. 이에앞서 16일 해감51호, 해감23호, 해감46호로 구성된 중국 해양감시선 편대가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순찰했다고 중국 국가해양국이 17일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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