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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리커창 등 중국 지도부, 총력 구호 진두 지휘

입력 2013-04-20 16:30  

중국 지도부가 20일 발생한 쓰촨성 지진을 '국가 재난급 사태'로 평가하고 총력 구호에 나섰다.

시진핑 국가 주석이 구조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하는 한편 리커창 총리는 이날 지진 현장을 방문했다.

20일 인민일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는 이날 지진 발생 후 '중요 지시'를 통해 구조에 전력을 기울이라고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또 생명 구조를 최우선 임무로 삼으면서 재난 지역 주민 구조에 총력을 기울여 사상자를 최대한 줄이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여진이 초래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한편 이재민 정착 사업도 잘 추진해 지역 사회 안정을 꾀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지진 발생 후 1급 지진대응태세를 선포하고 군용기를 동원해 구조·구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진이 발생한 야안시에는 구호 활동을 위해 무장경찰 병력 2천여명이 긴급 출동했고 쓰촨성 내 각 도시의 군부대 병력과 소방, 구호 인력도 속속 현장에 도착했다.

특히 리커창 총리는 이날 오후 1시 15분 베이징에서 전용기를 타고 지진 현장으로 향했다.

리 총리는 출발에 앞서 '황금의 24시간'을 언급하며 재난 발생 후 24시간 동안 총력을 다해주민들의 생명을 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여진이 이어지면서 인근 청두 국제공항은 오전 한 때 항공기 운항이 중단됐고, 쓰촨성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가 불통됐다가 이날 낮 정상화됐다
khi@cbs.co.kr
[CBS 김학일 기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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