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여간 태양의 활동을 담은 약 3분 길이 영상을 미 항공우주국(이하 나사)이 최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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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봄 나사는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을 발사했다. 이후 SDO는 지난 3년여간 매 12초마다 10가지 파장별로 태양을 촬영했다.
이 사진들을 모아 만든 약 3분 길이 저속촬영 영상을 공개한 것.
태양의 자전과 점차 활동이 증가하는 태양의 모습이 담긴 이 영상은 171옹스트롬(파장 측정 단위)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이 외에도 304옹스트롬, 193옹스트롬, 4,500옹스트롬에 따른 태양의 모습도 공개됐다.
해외누리꾼들은 '꽤 예쁘다' '태양도 자전하는 줄 몰랐다' '태양의 하루는 얼마나 되나, 우리 24시간보다 길 것 같다' '30초였으면 좋겠다' '나사 고맙다' '졸린다' '숨막히게 아름답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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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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