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KFC에서 신종 AI 감염자 발생? 알고보니…

입력 2013-05-02 17:08  


KFC와 이별해라?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속보'라며 'KFC에 납품하는 양계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이 발생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사실을 확인한 결과, 이 글은 근거 없는 허위로 밝혀졌다고 2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이 보도했다.

이 거짓 글이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KFC측은 관련 사이트를 통해 유언비어 소문 진압에 나섰다.

KFC 측은 이 같은 글이 게재된 후 닭고기 공급 업체 25곳을 조사한 결과, "어떠한 곳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피해를 본 사실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이와 같은 허위 사실을 퍼뜨린 유포자를 체포했으며, 범인은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여직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아무 근거 없이 허위 글을 올린 것에 대해 매우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KFC는 "피해를 본 만큼 타당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당사자가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책임을 따지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축산업 협회는 "100℃에서 1분 이상 요리한 가금류는 안심하고 먹어도 되고, 어떠한 바이러스도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