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세계에서 야생동물과 야생동물 부산물의 최대 소비국이란 말은 잘못된 것이라고 중국 국가임업국 인훙(印紅) 부국장이 밝혔다.
인 부국장은 21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언론 발표회에서 "멸종위기에 처했던 중국내 야생동식물군이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22일 보도했다.
그는 "중국이 야생동물과 야생동물 부산물의 최대 소비국이란 말은 비전문적이고 잘못된 것이며 지금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의 보호노력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던 상당수 동식물군이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야생판다'의 사례를 들었다.
인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 서남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야생 판다 개체수가 1천596마리로 늘어났으며 인공 생육 중인 개체수도 341마리에 달했다.
지난 1981년 당시 조사에서는 야생 판다 개체수가 7마리에 불과했다.
인터폴 등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야생돌물 또는 야생동물 부산물의 불법 거래액은 연간 1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가운데 중국과 미국이 최대 소비국 1위,2위의 오명을 안고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사망원인 몰랐던 아내가 살인진드기에 물려 숨졌다니…
● "손호영에 서운…" 1년 사귄 여친 손씨 차에서 숨져
● 워싱턴 경찰 "윤창중 체포 추진…100일내 재판 시작"
● 살인진드기 감염 첫 사망자, 강원도 거주 60대 女 (종합)
● 애물단지 충북 폐교의 '화려한 부활'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인 부국장은 21일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최 언론 발표회에서 "멸종위기에 처했던 중국내 야생동식물군이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22일 보도했다.
그는 "중국이 야생동물과 야생동물 부산물의 최대 소비국이란 말은 비전문적이고 잘못된 것이며 지금까지 정확하게 확인된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정부의 보호노력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던 상당수 동식물군이 위험에서 벗어나고 있다면서 구체적으로 '야생판다'의 사례를 들었다.
인 부국장에 따르면 중국 서남부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야생 판다 개체수가 1천596마리로 늘어났으며 인공 생육 중인 개체수도 341마리에 달했다.
지난 1981년 당시 조사에서는 야생 판다 개체수가 7마리에 불과했다.
인터폴 등의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야생돌물 또는 야생동물 부산물의 불법 거래액은 연간 1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이가운데 중국과 미국이 최대 소비국 1위,2위의 오명을 안고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성기명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사망원인 몰랐던 아내가 살인진드기에 물려 숨졌다니…
● "손호영에 서운…" 1년 사귄 여친 손씨 차에서 숨져
● 워싱턴 경찰 "윤창중 체포 추진…100일내 재판 시작"
● 살인진드기 감염 첫 사망자, 강원도 거주 60대 女 (종합)
● 애물단지 충북 폐교의 '화려한 부활'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