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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남북 회담 실질적인 성과는 '글쎄'

입력 2013-06-09 10:22  


중국 언론이 남북대화 재개의 상징성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단기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7일, 중신망은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장롄구이 교수의 말을 인용해 “남북한 장관 회담이 열리더라도 개성 공단 재가동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을 도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장롄구이 교수는 북한의 남북대화 재개 요청이 외교적 고립상태를 타개하기 위한 일종의 우회적인 외교전술이라고 분석했다.

장 교수는 “북한이 핵 보유를 계속 유지하면서 주변국과의 관계 유지를 위해 중국에 특사를 파견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이번에는 한국이라는 카드를 통해 외교적 난제를 해결해 보려고 시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회담이 개성공단 인원이 모두 철수하고 북한도 폐쇄 결정을 내린 상황에서 개성공단이 다시 재개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신화통신 세계문제연구센터 가오하오룽 연구원 역시 “남북은 이번 회담을 통해 양측이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겠지만, 1~2차례 회담으로 그간의 앙금을 완전히 해소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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