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방…시간당 '400만원'

입력 2013-08-01 17:54  

[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호텔 숙박비는 과연 얼마일까?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 세계 최고 숙박비를 자랑하는 스위스 제네바 프레지던트 윌슨 호텔의 스위트룸 로열 펜트하우스를 소개했다.

이 스위트룸의 하룻밤 숙박가격은 무려 7만 5,000스위스프랑(한화 약 9000만 원). 숙박비로 시간당 400만 원씩 쓰는 셈이다.

가격만큼이나 시설도 대단하다.

총 12개 침실에 체육관, 유흥시설, 테라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유명 예술가의 그림과 조각 등이 어디에서 보든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방에서 보이는 제네바 호수와 알프스산의 환상적인 경치는 장관을 이룬다.

호텔 관계자 측은 “최고급 시설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 요리사, 집사, 경호팀이 추가로 배치된다”며 “전 영국총리 토니 블레어, 빌 게이츠뿐만 아니라 리한나, 고 마이클잭슨 등 유명 스타들도 이 곳에서 묵었다”고 전했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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