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기 정치인 1위는 뉴저지 주지사

입력 2013-08-06 01:09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현직 정치인은 공화당의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퀴니피액대가 지난달 지난달 28~31일 전국의 성인 1,468명을 대상으로 정치인 호감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크리스티 주지사는 100점 만점에 53.1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민주당 대권주자로 언급되고 있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3위는 엘리자베스 워런(민주) 상원의원 등 여성 정치인이 차지했다.

이어 4위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크리스틴 길브랜드(민주) 상원의원이 공동으로 올랐고 6위는 테드 크루즈(공화) 상원의원, 7위는 마르코 루비오(공화) 상원의원, 8위는 조 바이든 부통령, 9위는 마틴 오말리 매릴랜드 주지사(민주), 10위는 바비 진달 루이지애나 주지사(공화) 등이다.

1위를 차지한 크리스티 주지사는 공화당원으로부터 59.8점, 민주당원으로부터 53.3점, 무소속으로부터 50.6점 등을 각각 얻어 정당에 관계없이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원인 그는 지난해 대선 직전 허리케인 샌디로 피해를 입은 뉴저지 주에 오바마 대통령이 복구를 위해 방문했을 때 직접 수행하며 그를 칭찬하는 등 '중도적' 노선을 보여왔다.

반면 클린턴 전 장관은 민주당원으로부터는 77.7점을 받았지만 공화당원으로부터는 31.6점, 무소속으로부터는 44.2점으로 저조한 점수를 받았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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