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우토르, 필리핀 강타 '최소 23명 실종'

입력 2013-08-12 13:55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우토르로 최소 23명이 실종됐다고 12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 등 외신들이 전했다.

12일 필리핀 북부에 상륙한 태풍 우토르로 아직 사상자 보고는 없지만, 바다로 나갔던 카탄두아네스섬 어민 최소 23명이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가장 강력한 폭풍으로 알려진 우토르는 필리핀 오로라주 산간지역 동부를 최고 시속 210km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풍속 175km로 강타했다.

이에 중부 비콜반도 주민 1천여명은 피난처에서 밤을 보냈다.

재난당국에 따르면 오로라주는 정전됐으며, 라디오 방송국에는 지붕이 날아갔다는 제보 등이 접수됐다.

태풍으로 여객선과 화물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행객 8천여명도 발이 묶였고, 일부 항공편도 결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인기기사]

FIBA도 예우한 '눈물'의 김주성
"벼락 맞아보고 싶다" 일가족 탄 차, 벼락 맞은 영상 공개
김민구 신드롬에 대만도, 필리핀도 놀랐다
'新 해결사' 김민구 뜨자 韓농구 다시 세계로
여성들 "나는 B+급이지만 배우자는 A급이었으면..."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