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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전벨트 굴욕 당한 뉴질랜드女 '97kg 감량'

입력 2013-08-13 08:02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뉴질랜드 비만 여성이 비행기 안전벨트 연장선을 요청했다가 망신을 당한 후, 2년만에 무려 97kg을 감량했다고 13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가 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마누카우시 피아 윌슨은 2년전 스튜어디스에게 안전벨트 연장선을 요청했다가 망신을 당했다.

스튜어디스가 큰소리로 "아, 안전벨트 연장선이 필요하시군요!"라고 소리 치는 바람에 비행기 안 사람들이 모두 그녀를 돌아본 것.

당시 176kg이었던 윌슨은 "너무 창피했다"며 "기분이 최악이었다"고 말했다.

이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윌슨은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스스로에게 "네 인생을 바꿀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가장 먼저 식사 후 항상 찾던 군것질을 중단했다.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기 전 윌슨은 혼자 17kg을 감량할 수 있었다.

건강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이 100kg대에서 90kg대가 되던 날 윌슨은 눈물을 터트렸다. 그녀는 중학교 이후 100kg대에서 내려가 본 적이 없었다고.

다이어트가 힘들 때면 그녀는 과거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나 사진들을 보면서 다시 의지를 다졌다.

이제 97kg을 감량하고 79kg이 된 윌슨은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며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정신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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