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노컷뉴스 곽영식 기자] 일본 경찰이 도쿄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무단 침입한 혐의로 한국인 남성 강모(23)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동기 등을 조사중이다.
23일 도쿄 경시청에 따르면 강씨는 22일 저녁 톨루엔으로 보이는 액체가 들어있는 페트병과 라이터를 소지하고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 무단으로 들어가 있다가 순찰중인 신사 경비원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강씨는 경비원이 신사 밖으로 끌어내려하자 배낭에서 페트병을 꺼내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페트병에 들어있던 액체 일부가 흩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21일 일본에 입국했으며 경찰조사에서 무직이라고 밝혔다.
경시청은 강씨가 방화 목적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kys@cbs.co.kr
[인기기사]
● '진퇴양난의 청와대', 채동욱 사태 해결카드가 없다
● 윤상현 "여권 보면 혈액형 나와 있다" 발언 파문
● 만취 여성 성폭행한 20대 육군 현역 부사관 검거
● 지하철 점거한 자전거 '민폐 논란'
● 박지성의 부활, 아약스전 ‘1골 1도움’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웹] [노컷뉴스 정론직필, 창간 10주년]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23일 도쿄 경시청에 따르면 강씨는 22일 저녁 톨루엔으로 보이는 액체가 들어있는 페트병과 라이터를 소지하고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야스쿠니 신사 경내에 무단으로 들어가 있다가 순찰중인 신사 경비원에게 발각돼 경찰에 넘겨졌다.
강씨는 경비원이 신사 밖으로 끌어내려하자 배낭에서 페트병을 꺼내 던졌으며 이 과정에서 페트병에 들어있던 액체 일부가 흩뿌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한국 여권을 소지하고 21일 일본에 입국했으며 경찰조사에서 무직이라고 밝혔다.
경시청은 강씨가 방화 목적으로 야스쿠니 신사에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kys@cbs.co.kr
[인기기사]
● '진퇴양난의 청와대', 채동욱 사태 해결카드가 없다
● 윤상현 "여권 보면 혈액형 나와 있다" 발언 파문
● 만취 여성 성폭행한 20대 육군 현역 부사관 검거
● 지하철 점거한 자전거 '민폐 논란'
● 박지성의 부활, 아약스전 ‘1골 1도움’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바일웹] [노컷뉴스 정론직필, 창간 10주년]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