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워은 작년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이 전년보다 8.1% 증가한 23조4천85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발행 형태별 실적은 사모 DLS가 20조4천94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7.3%를,공모발행이 2조9천910억원으로 전체의 12.7% 비율을 차지했다.
원금보전 형태별로는 전액 보전형이 전체 발행액의 60.2%인 14조1천598억원을나타냈다. 비보전형은 8조8천575억원으로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원금 비보장형 위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DLS는 대부분이 원금보장형 상품이어서 기관투자자들이 단기간 자금운용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선호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초 자산별 발행실적은 금리형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71%를 차지했다. 지수(국제유가, 원자재, 코스피200 등)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19.8%의 비율을 나타냈다.
증권회사별 발행금액은 대우증권[006800]이 5조4천550억원(전체대비 23.2%)으로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우리투자증권[005940](3조3천564억원), 현대증권[003450](2조4천433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컸다.
5개사를 합한 점유율은 전체 발행금액의 64.6%로 ELS의 53%보다 높은 편중 현상을 나타냈다.
예탁원은 "증시 침체가 이어지는 중에 일반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DLS에 대해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여전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발행 형태별 실적은 사모 DLS가 20조4천944억원으로 전체 발행금액의 87.3%를,공모발행이 2조9천910억원으로 전체의 12.7% 비율을 차지했다.
원금보전 형태별로는 전액 보전형이 전체 발행액의 60.2%인 14조1천598억원을나타냈다. 비보전형은 8조8천575억원으로 전체의 37.7%를 차지했다.
원금 비보장형 위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과 달리 DLS는 대부분이 원금보장형 상품이어서 기관투자자들이 단기간 자금운용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선호된 것으로 풀이된다.
기초 자산별 발행실적은 금리형 상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71%를 차지했다. 지수(국제유가, 원자재, 코스피200 등)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는 19.8%의 비율을 나타냈다.
증권회사별 발행금액은 대우증권[006800]이 5조4천550억원(전체대비 23.2%)으로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우리투자증권[005940](3조3천564억원), 현대증권[003450](2조4천433억원) 순으로 발행금액이 컸다.
5개사를 합한 점유율은 전체 발행금액의 64.6%로 ELS의 53%보다 높은 편중 현상을 나타냈다.
예탁원은 "증시 침체가 이어지는 중에 일반채권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된 DLS에 대해 국민연금 같은 기관투자자의 수요가 여전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