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2주연속 마이너스(종합)

입력 2013-01-19 13:48  

<<본문 중 '한국밸류투자자산운용'을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으로 수정.

해외채권형 펀드 설명 추가.>>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이 2주 연속 마이너스를나타냈다.

세계 경기 회복세가 확인되지 않는데다 작년 4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부담이 겹친 탓이다.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의주간수익률은 -1.84%를 나타내 2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소유형별로는 고배당주에 주로 투자하는 액티브주식배당형이 수익률 -1.19%를 보이며 가장 선방했다.

적극적 운용을 통해 시장수익률의 초과 달성을 추구하는 액티브주식일반형의 수익률(-1.71%)이 그다음으로 높았다.

코스피200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코스피200의 수익률은 -1.84%를 나타냈다.

특정업종이나 부문에 국한된 투자를 하는 액티브주식섹터형은 수익률이 -2.59%로 가장 부진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의 개별 수익률에서는 배당주펀드가대부분 상위를 차지했다.

수익률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투자신탁 1(주식)(C)'-0.32%,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주식)C4' -0.36%, 하나UBS자산운용의 '하나UBS Big & Style증권투자신탁 1Class C 1' -0.66%로 나타났다.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0.30%으로 국내 주식형처럼 2주 연속 마이너스였다.

지역별로는 북미에 투자하는 펀드가 0.50%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신흥아시아(0.47%), 중국본토(0.43%), 유럽(0.19%), 러시아(0.15%) 지역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변 대만지역은 수익률이 -3.42%로 가장 저조했다.

중동아프리카(-2.36%), 아시아퍼시픽(-0.86%), 친디아(-0.74%), 브라질(-0.56%)지역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개별 수익률 상위는 중국본토 투자펀드가 차지했다.

KB자산운용의 'KB중국본토A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A'는 수익률 1.96%으로 가장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그 뒤를 '한국투자월스트리트투자은행증권투자신탁 1(주식)(A)'(1.64%),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1.62%)가 이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08%, 해외채권형펀드는 0.1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국내채권형펀드 소유형별 수익률은 회사채(은행채, 기타금융채 포함) 투자비중이 60% 이상인 회사채권(0.13%)이 가장 우수했다.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는 일반채권 수익률은 0.08%로 조사됐다.

투기등급채권(BB+이하)에 투자 가능한 하이일드채권의 수익률은 0.02%로 가장낮았다.

국공채(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등) 투자 비중이 60% 이상인 국공채권도수익률(0.06%)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에서는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30%의 수익률로 성과가 가장 양호했다.

국가나 지역에 제한 없이 투자하는 글로벌채권은 0.15%의 수익률을 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아시아퍼시픽채권의 수익률은 -0.40%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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