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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업 IPOㆍ유상증자 82% 감소

입력 2013-01-28 12:00  

작년 주식시장 침체로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기업들의 IPO와 유상증자 규모는 2조3천637억원으로 전년(12조9천18억원)보다 81.7% 줄었다.

이 가운데 IPO가 4천664억원으로 80.9% 줄었고 유상증자는 1조8천973억원으로 81.9% 감소했다. 작년 IPOㆍ유상증자 규모는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작년 유럽, 미국 재정위기 여파로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자 12개 회사가 IPO를철회했다. 작년 말 상장회사 수는 1천789곳으로 전년 말보다 33곳이 줄었다.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액은 128조6천927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줄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이 57조1천690억원으로 7.5% 줄었고 금융채는 26조2천151억원으로 3.8%, 은행채는 26조8천620억원으로 6.8% 각각 감소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만18조4천466억원으로 46.4%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 중 대기업 비중이 99.9%(57조911억원)에 달해 대기업 편중현상이 여전했다. 신용등급별로도 BB등급 이하 회사채 발행액은 전체의 1.6%에 불과했다.

ABS가 증가한 것은 건설사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이 늘었기 때문이다.

회사채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으로 발행 여건이 우호적이었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반적으로 위축된 모습이었다.

작년 기업의 전체 직접금융 조달규모는 총 131조564억원으로 전년보다 8.6% 감소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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