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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해외채권형펀드 공모형 순자산 사상 최대

입력 2013-02-06 11:52  

지난달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이 3조5천억원을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에 따르면 올 1월 공모형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은 3조7천760억원을 기록해 전월(3조3천500억원)보다 증가했다.

글로벌 저금리 기조와 국내 주식시장의 혼조세가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이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선진국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이머징국가(신흥국)의 고금리를추구하면서도 안정적 성과를 줄 수 있는 해외채권형펀드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모와 사모를 모두 합친 해외채권형펀드 1월 순자산 규모는 전월보다 6천억원증가한 5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도 전월보다 4천억원 증가해 42조4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체적인 펀드 수탁고는 머니마켓펀드(MMF)로의 자금 순유입에 힘입어 순자산이 전월보다 15조8천억원 급증해 323조4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도 전월보다 15조4천억원 증가한 332조7천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MMF가 증가한 이유는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의 연초 투자자금집행덕분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기관투자자는 배정받은 투자자금을 연초에 우선 MMF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집행한 뒤 포트폴리오 구성 계획을 맞춰나가기 때문이다.

국내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부진했다.

연초 코스피가 2,000선을 돌파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천억원 규모의 자금이 유출했다.

이후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자산가치가 하락해 순자산은 전월보다 1조2천억원 감소한 64조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도 자금이 지속적으로 유출했으나 글로벌 증시 상승에 힘입어 자산가치가 상승한 덕분에 순자산은 전월보다 5천억원 증가한 21조6천억원을 나타냈다.

파생상품펀드와 부동산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보다 각각 150억원, 1천220억원 감소했다. 특별자산펀드 순자산은 전월보다 8천10억원 증가한 22조5천원이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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