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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동산신탁회사 수익성 개선…수탁액은 감소

입력 2013-03-20 06:01  

작년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액은 대폭 감소했으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작년 부동산신탁회사 11곳의 당기순이익은 1천132억원으로 전년(575억원)보다 96.9%(557억원) 증가했다.

한국토지신탁[034830]이 463억원, KB부동산신탁이 2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두는 등 11개사 모두 흑자를 보였다.

11개사 총 영업수익은 3천926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수탁받은 토지를 개발해 분양·임대 수익을 배분하는 차입형 토지신탁 보수가 많이 증가한 덕분이다.

반면 이자 비용 감소로 영업비용은 18.5% 줄어든 2천426억원으로 집계됐다.

수탁액은 작년 120조9천억원으로 전년(148조7천억원)보다 18.7%(27조8천억원)줄었다.

또 작년 말 현재 11곳의 총 자산은 1조5천453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3.9%(582억원)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이 늘어나 자기자본이 1천92억원 증가한 덕이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평균 932.0%로 전년 말(738.4%)보다 193.6%포인트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신탁회사의 재무상황이 호전됐으나 부동산 경기에따라 수익성이 크게 변하는 차입형 토지신탁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면서 "재무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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