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회사 영업 확대로 수탁액 439조로 증가

입력 2013-03-21 12:00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신탁회사 수탁액이 438조5천억원으로 전년 말(408조9천억원)보다 29.6%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말 현재 신탁업을 하는 금융회사는 57개이다. 이중 전업신탁사인 부동산신탁회사가 11곳이고 은행 20곳, 증권사 21곳, 보험사 5곳 등 겸영 회사가 46곳이다.

수탁액 점유율은 은행 46.1%, 부동산신탁회사 27.6%, 증권사 25.9%, 보험사 0.4%순이다.

신탁재산 중 금전신탁이 213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25.5% 증가했고 재산신탁은 225조5천억원으로 5.7% 감소했다.

금전신탁이 많이 증가한 것은 신탁회사들의 적극적인 영업과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및 단기자산운용상품 선호에 따른 것이다.

작년 신탁보수는 7천646억원으로 전년(6천456억원)보다 18.4% 늘었다.

업권별로 은행 645억원(16.5%), 증권사 138억원(15.5%), 부동산신탁회사 405억원(24.5%) 등이다.

금감원은 은행, 증권사 등의 신탁영업이 확대됨에 따라 '특정금전신탁 업무처리모범규준'을 상반기 중에 마련해 신탁회사의 위험도를 줄이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모범규준에는 홍보, 계약체결 및 해지, 자산운용 지시 및 이행, 자산운용 결과보고 등 특정금전신탁 업무처리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길 예정이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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