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4거래일만에 순유출 전환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 만에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천705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만에 돈이 빠져나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방어한 덕분에 1,980대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밤 뉴욕증시와 주요 유럽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던 키프로스 사태 확산에 대한 우려는 한국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해외 주식형펀드로는 358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3천699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8조7천415억원, 순자산은 79조8천207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