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의 해소로 국내 주식시장이 점차 상승 동력을 얻을 것이라고 HMC투자증권이 30일 전망했다.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유럽 재정위기, 일본 엔화 약세, 한반도 긴장 등 1분기의 위험 요인이 4월 들어 점차 해소되면 한국 주식시장도 탄력적인 모습을 나타낼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에 코스피가 1,940∼2,100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키프로스 구제금융, 이탈리아의 정부 구성 등의 논란에도 유럽 주요국의 국채수익률,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이 모두 안정적이다"라며 유럽위기 상황이 크게 진정됐다고 평가했다.
엔화 약세 흐름은 4월 들어 심각하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일본의 일방적인 통화정책을 견제하는 대외 압력이 낮지 않고 엔화 절하에 대한 한국의 정책 대응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외환시장에서 오는충격은 제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부담도 극단적으로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그는 이어 "기업 이익 전망의 하향 조정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하향 폭은완화했다"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기간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때보다는 훨씬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특히 기업의 이익 전망이 좋아진 전기전자(IT), 에너지, 필수소비재,의료 업종이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영원 투자전략팀장은 "유럽 재정위기, 일본 엔화 약세, 한반도 긴장 등 1분기의 위험 요인이 4월 들어 점차 해소되면 한국 주식시장도 탄력적인 모습을 나타낼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월에 코스피가 1,940∼2,100 사이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키프로스 구제금융, 이탈리아의 정부 구성 등의 논란에도 유럽 주요국의 국채수익률,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이 모두 안정적이다"라며 유럽위기 상황이 크게 진정됐다고 평가했다.
엔화 약세 흐름은 4월 들어 심각하게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일본의 일방적인 통화정책을 견제하는 대외 압력이 낮지 않고 엔화 절하에 대한 한국의 정책 대응 가능성도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외환시장에서 오는충격은 제어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부담도 극단적으로 장기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그는 이어 "기업 이익 전망의 하향 조정 추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 하향 폭은완화했다"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기간은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때보다는 훨씬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팀장은 특히 기업의 이익 전망이 좋아진 전기전자(IT), 에너지, 필수소비재,의료 업종이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