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차익 매물에 하락…1,9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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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5:23  

코스피 차익 매물에 하락…1,995.99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2,000선 아래로 밀렸다.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0포인트(0.44%) 내린 1,995.9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5포인트(0.25%) 오른 2,009.94로 개장한 뒤 하락 마감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데다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스피는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25일부터 전 거래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최근 저점 대비 3%가량 올랐는데 이에 따라 차익매물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또 "부동산 대책 강도와 내용이 불투명해 투자자들이 눈치를 보면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조용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40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23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만 72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를 합해 전체적으로 86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음식료가 1.36%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보험(-0.97%), 섬유·의복(-0.90%),전기전자(-0.87%), 은행(-0.69%)이 내렸다.



의료정밀(2.82%)과 전기가스(1.89%), 기계(0.23%), 건설(0.14%)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0.98% 내린 151만2천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현대차(-0.89%)와 현대모비스(-0.49%), 기아차(-0.90%) 등 자동차주도 동반 하락했다. 삼성생명(-1.44%)과 POSCO(-0.31%)도 내렸다.



한국전력(2.97%)과 신한지주(0.50%)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0.19%) 내린 553.97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12%,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0.24% 각각 하락 마감했다.



오후 3시11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74% 내렸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3%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114.8원에 거래를 마쳤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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