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外人에 4조1천억원 배당…전년比 1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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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8 06:00  

상장사, 外人에 4조1천억원 배당…전년比 15% 줄어

상장사 순이익 늘었지만 배당은 크게 감소



국내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현금배당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외국인에 돌아간 배당금은 4조1천억원으로 전년보다 15% 줄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 691개사 가운데 현금배당을 실시하는 448개사의 2012년 당기순이익 총액은 66조7천77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66조1천173억원보다 6천600억원(1.0%) 증가한 금액이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배당금 총액(중간배당 및 우선주 포함)은 2011년 13조3천437억원에서 2012년 11조4천495억원으로 1조8천942억원(14.2%) 줄었다.



시가대비 배당률도 평균 2.10%로 전년도 2.35%보다 소폭 낮아졌다.



이러한 현상은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자동차[005380] 등 일부 시총 상위주를제외한 대부분 기업의 실적이 악화한 결과로 보인다.



실제 연결 재무제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499개사 중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의 2012년도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3%와 33.0% 급감했다.



아울러 경기침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현금 확보의 필요성을 느낀 기업들이 배당을 자제한 것도 배당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외국인 배당금은 4조1천271억원으로 전체 배당총액의 36.05%를 차지했다. 전년도의 4조8천673억원보다는 7천402억원(15.20%) 줄었다.



업체별 현금배당 규모는 삼성전자가 1조2천66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어 SK텔레콤[017670](6천551억원), 포스코[005490](6천180억원), 현대자동차(5천208억원), KT[030200](4천874억원), KT&G[033780](4천29억원), 신한지주[055550](3천939억원), S-Oil[010950](3천86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2천983억원), LG화학[051910](2천945억원) 등 순이었다.



외국인 배당 역시 삼성전자가 5천932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순이익에 비해 얼마나 많은 돈을 배당했는지 나타내는 배당성향은 농심[004370]이 11,149.64%로 가장 높았다.



순이익의 약 111.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당했다는 의미다. 농심의 작년도 당기순이익과 배당금 총액은 각각 2억700만원과 231억3천100만원이다.



농심 다음으로는 오리온[001800](270.21%), 삼화전기[009470](260.26%), 평화홀딩스[010770](181.50%), 동화약품[000020](170.41%), 현대산업개발(150.80%), 동부씨앤아이(150.68%), 모나미[005360](144.91%), 신흥[004080](141.05%), GS[078930](132.38%) 등 순으로 배당성향이 높았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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