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턱걸이…대외 악재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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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18 15:20  

코스피가 1,900선에 턱걸이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78포인트(1.24%) 내린 1,900.0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9포인트(0.38%) 낮은 1,916.55로 개장해 서서히 낙폭을 늘렸다.



전날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부진과 독일 국가신용등급 하락 우려, 중국지방정부 부채문제 등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8.19포인트(0.94%) 떨어진 14,618.59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나스닥 종합지수는 1.43%와 1.84%씩 하락했다.



유럽 주요증시는 유럽 경제의 근간인 독일의 국가신용등급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퍼지면서 급락했고, 국내 증시도 충격을 비켜나지 못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327억원과 36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중에서는 보험과 투신이 각각 347억원과 993억원을 순매도했고, 연기금은88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59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에서 365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에서 64억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42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업종별 지수는 전기전자(-2.33%)가 가장 큰 폭으로 내렸고, 통신업(-1.37%), 유통업(-1.36%), 운송장비(-1.34%), 금융업(-1.15%), 증권(-1.05%), 음식료품(-0.99%), 건설업(-0.86%), 철강금속(-0.75%), 보험(-0.46%) 등이 뒤를 따랐다.



상승한 업종은 비금속광물(2.26%), 섬유의복(1.06%), 종이목재(0.24%) 뿐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051910](1.03%)을 제외한 나머지 전 종목이 내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3만5천원(2.31%) 내린 148만3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05380](-2.08%)와 포스코[005490](-1.41%), 현대모비스[012330](-0.55%), 삼성생명[032830](-0.96%), 기아차[000270](-1.92%), 한국전력[015760](-0.31%),SK하이닉스[000660](-2.96%), 신한지주[055550](-2.87%), SK텔레콤[017670](-1.05%), 현대중공업[009540](-1.04%), LG전자[066570](-0.46%), NHN[035420](-2.03%)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44포인트(1.33%) 내린 551.10으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체로 내렸다.



일본 도쿄 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62.82포인트(1.22%) 하락한13,220.07, 토픽스지수는 13.04포인트(1.15%) 내린 1,122.97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각각 0.23%와 0.12% 하락했다. 오후 3시 15분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포인트(0.15%) 높은 2197.02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0.49%) 상승한 1,1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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