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금리 하락

입력 2013-04-18 16:33  

18일 채권 금리는 코스피 부진과 대외 경기 회복 둔화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하락한연 2.59%로 나타났다.

5년물 금리도 전일보다 0.03%포인트 떨어진 연 2.66%로 집계됐다.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4%포인트 하락한 연 2.86%였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 금리도 전 거래일보다 모두 0.03%포인트씩 하락해 각각 연 3.06%, 연 3.16%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떨어진 연 2.60%였다. 2년물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연 2.61%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마찬가지로 연 2.79%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도 연 2.85%로 전 거래일과 변함없었다.

이날 채권시장의 강세는 최근 주요국 경기지표 부진과 코스피 약세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미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단기물 보다는 장기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이재형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지표 부진, 주식시장 약세, 상품가격 하락 등으로 채권시장이 강세를 띠는 가운데 금리가 추가로하락할 여력이 큰 장기물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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