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은행 1분기 순이익 53% 감소 전망"

입력 2013-04-19 07:41  

국내 은행들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대비 52.7% 감소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10.9% 밑돌 것이라고 삼성증권이 19일 전망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은행 수익력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추가 하락하고 저조한대출 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감소한데다 일부 대기업 부실에 따른 충당금도 증가하는등 일회성 손실이 이익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악화되는 추세에 있는 만큼 당분간 은행주의 상승 여력은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다만 새 정부 정책과 이에 따른 내수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은행 펀더멘털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이어 이런 변화가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이 경우 은행주 밸류에이션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업종 내 최선호주로 하나금융과 BS금융을 꼽았다.

fait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