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5선 안팎서 박스권 흐름

입력 2013-04-22 10:15  

22일 코스피는 1,905선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중이다.

이번주 전기전자(IT) 및 자동차 업종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한국과 미국의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지수는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0.00%) 상승한 1,906.7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8포인트(0.15%) 내린 1,903.97로 출발해, 1,905선을중심으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 중반에 발표될 SK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 등의 1분기 실적은 시장에 호재가 될 수 있고, 주 후반에 발표될 현대·기아차[000270] 실적은 악재를 확인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이번 주 코스피가 최고 1,950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4억원, 245억원 어치매도 우위를 보이며 동반 매도세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홀로 620억원 어치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50억원, 비차익거래가 4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전반적으로 557억원 어치 순매도됐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유통업(1.22%), 건설업(0.99%), 철강·금속(0.87%),보험(0.34%) 등은 전 거래일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전기가스업(1.84%), 의료정밀(1.

44%), 통신업(1.37%)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강세를 띠었다. 중형주와 소형주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0.32%, 0.35% 상승했다. 대형주는 전 거래일보다 0.30%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부침도 엇갈렸다. 한국전력[015760](2.19%), SK텔레콤[017670](1.33%), 신한지주[055550](1.07%), 현대중공업[009540](1.03%)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포스코[005490](1.72%), 기아차(1.69%), NHN[035420](0.86%)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11포인트(0.21%) 상승한 542.57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 시총 1위인 셀트리온[068270]은 개별 악재로 인해 하한가를 나타냈지만 CJ E&M[130960](2.45%), 서울반도체[046890](2.24%), 씨젠[096530](1.80%) 등기타 시총 상위 종목이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 중이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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