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기 회복 지연과 유럽발 호재 등이 맞물려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대가 상충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16포인트(0.29%) 내린 14,676.30에 마감해 사흘간 지속된 상승세를 멈췄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1포인트(0%) 높은 1,578.7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0.32포인트(0.01%) 뛴 3,269.65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3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5.7% 감소한 데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엇갈린 결과다.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기업 경기신뢰도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재료가 부족하고, 전날 상승에 따른 부담감도 존재하는 만큼 코스피가 이날 하루 동안 보합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는 장중 한때 상승요인으로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KDB대우증권 김학균 투자전략팀장 = 특별히 전망이 쉽지 않다.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것이 없다.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다. 장중 영향을미칠 만한 요인으로는 한국은행의 1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있다. 한국은행은 시장컨센서스보다 높은 0.8%를 전망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증시에는 크게 나쁠것이 없다. 낮게 나오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각되고, 높게 나오면 높은 대로 좋은 것이다. 다만 시장이 이를 반대로 해석할 가능성도 있고 채권시장에는 중요한 이슈이지만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다.
▲현대증권 이상재 투자전략부장 = 오늘도 여전히 추세적 상승은 어려운 상황이다. 전날 바닥권에서 반등했지만 오늘은 전날 상승에 대한 부담도 있는 만큼 상하 5% 내외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GDP 발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일 경우 지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다. 국내적 요인보다는 대외 요인의 영향력이 큰 상황이어서 종가 기준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미국 경제나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를 확인하는 과정인 만큼 일별 변동성은 있어도 박스권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전날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인하 기대가 상충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3.16포인트(0.29%) 내린 14,676.30에 마감해 사흘간 지속된 상승세를 멈췄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1포인트(0%) 높은 1,578.7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0.32포인트(0.01%) 뛴 3,269.65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3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5.7% 감소한 데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엇갈린 결과다.
유럽 주요 증시는 독일의 기업 경기신뢰도가 두달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EC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재료가 부족하고, 전날 상승에 따른 부담감도 존재하는 만큼 코스피가 이날 하루 동안 보합권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는 장중 한때 상승요인으로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KDB대우증권 김학균 투자전략팀장 = 특별히 전망이 쉽지 않다.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것이 없다. 위쪽이든 아래쪽이든 크게 움직이진 않을 것이다. 장중 영향을미칠 만한 요인으로는 한국은행의 1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있다. 한국은행은 시장컨센서스보다 높은 0.8%를 전망했다.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증시에는 크게 나쁠것이 없다. 낮게 나오면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각되고, 높게 나오면 높은 대로 좋은 것이다. 다만 시장이 이를 반대로 해석할 가능성도 있고 채권시장에는 중요한 이슈이지만 주식시장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다.
▲현대증권 이상재 투자전략부장 = 오늘도 여전히 추세적 상승은 어려운 상황이다. 전날 바닥권에서 반등했지만 오늘은 전날 상승에 대한 부담도 있는 만큼 상하 5% 내외의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GDP 발표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일 경우 지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것이다. 국내적 요인보다는 대외 요인의 영향력이 큰 상황이어서 종가 기준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미국 경제나 글로벌 경기의 회복세를 확인하는 과정인 만큼 일별 변동성은 있어도 박스권을 벗어나기는 힘들 것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