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세…1,930대 후반서 등락

입력 2013-04-25 10:13  

코스피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11%) 오른 1,937.50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포인트(0.13%) 높은 1,937.88로 개장한 뒤 횡보하고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 부진과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기대가 상충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9% 내려 사흘간 지속된상승세를 멈췄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과 거의 변동이 없었고나스닥 종합지수는 0.01% 올랐다.

지난 3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대비 5.7% 감소한 데다 개장에 앞서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도 엇갈린 결과다.

국내 증시 전문가들은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재료가 부족하고, 전날 상승에 따른 부담감도 존재하는 만큼 코스피가 이날 하루 동안 보합권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한국은행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는 장중 한때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억원과 17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14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에서 1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285억원 순매수로 전체적으로 29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수·창고(0.95%), 철강금속(0.85%), 섬유·의복(0.57%), 화학(0.33%), 종이·목재(0.26%) 등이 올랐다.

의료정밀(-2.39%), 은행(-0.72%), 통신업(-0.71%), 증권(-0.50%), 음식료품(-0.

45%), 금융업(-0.36%), 전기가스업(-0.31%), 유통업(-0.28%), 운송장비(-0.23%), 전기전자(-0.1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마찬가지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7천원(0.47%) 내린 147만9천원에거래됐다.

SK하이닉스[000660](2.06%), 현대중공업[009540](1.00%), 현대모비스[012330](0.78%), NHN[035420](0.69%), LG화학[051910](0.59%), LG전자[066570](0.44%), 포스코[005490](0.31%)는 상승했고 현대차[005380](-1.35%), 신한지주[055550](-0.76%),기아차[000270](-0.70%), 한국전력[015760](-0.62%), SK텔레콤[017670](-0.53%)은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11포인트(0.02%) 내린 563.70을 나타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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