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삼성전자 주가 지나치게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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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03 07:25  

현대증권은 3일 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글로벌 경쟁업체보다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김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주요 글로벌 전기전자(IT) 업체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인 반면 삼성전자 PER은 7.9배였다"며 "경쟁업체 주가의 65% 수준에서 거래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내려가며 삼성전자 PER이 7.7배로 하락, 경쟁업체의13.3배 대비 58%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PER은 주가가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를 판단할 수 있는지표로, 보통 PER이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된 것으로 본다.



그는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잉여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창출하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고려할 때 현재 PER 수준이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했다.



그는 "삼성전자 IT·모바일(IM) 사업부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잉여현금흐름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해 10조원을 기록한 잉여현금흐름은 올해 25조원,내년 29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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