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7일 최근 한라건설[014790] 지원으로 하락한 만도의 주가가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만도의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늘어난 8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다"며 "한라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이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여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으며 국내 완성차 공장물량 감소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실적 개선 원인을 분석했다.
최근 만도는 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라건설 자금지원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한가까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지배구조 리스크와 한라건설 유상증자를 반영해 만도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만도의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늘어난 8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다"며 "한라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이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여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으며 국내 완성차 공장물량 감소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실적 개선 원인을 분석했다.
최근 만도는 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라건설 자금지원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한가까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지배구조 리스크와 한라건설 유상증자를 반영해 만도의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3만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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