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펀드 순자산 전월보다 4조8천억 감소

입력 2013-05-08 10:24  

순자산 332조7천억원…MMF 수탁고 감소 이유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 감소로 4월 펀드 순자산이 전월보다 감소했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금투협)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펀드 순자산은 332조7천억원으로 3월보다 4조8천억원 줄었다.

설정액도 3조9천억원 감소한 331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 보면 MMF에서 돈이 많이 빠져나갔다.

MMF는 순자산이 기관투자자의 전반적인 환매로 전월 말보다 10조3천억원 빠진 66조원을 나타냈다.

기관투자자의 부가세 신고(12월 결산법인, 4월 신고)와 일시적인 채권금리 상승등이 기관투자자의 MMF 환매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금투협은 분석했다.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은 증가했다.

채권형 펀드와 채권혼합형 펀드의 순자산은 각각 4조8천억원, 1조3천억원 많아졌다.

특히 국내 채권형 펀드로 4월 한 달간 9천억원이 들어와 채권형 펀드 순자산 증가를 주도했다.

4월 초 채권금리가 일시적으로 오르면서 저가매수를 위한 자금유입 등이 영향을준 것으로 보인다.

해외 채권형 펀드의 경우 순자산이 전월 말 대비 3천억원 증가한 6조6천억원으로 집계돼 증가세를 이어갔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46개월(2009년 7월∼2013년 4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은 전월 말보다 5천억원 적은 19조6천억원이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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