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5월 옵션만기, 주식시장 영향 크지않아"

입력 2013-05-09 08:06  

유진투자증권은 9일 이번 달 옵션만기가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단기 저점이었던 지난달 19일 이후 전날까지 차익거래는 5천200억원 순매수 누적됐다"고 전했다.

그는 "순매수 누적 규모는 크지 않은 수준이며, 매수 누적 주체도 청산이 더딘투신과 보험 등이었다"면서 "이마저 선물-합성선물 스프레드가 0.3포인트 이하로 축소되지 않는다면 청산 물량은 추정보다 적어진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옵션만기의 영향이 미미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만기보다 외국인주식매수 시점에 쏠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연초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매도는 미국계 자금이 주도했다"면서"미국 펀드인 뱅가드의 벤치마크 변경 이슈가 전체 외국인 매도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에 따라 강 연구원은 벤치마크 변경이 완료되는 오는 6월 말에는 외국인 수급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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