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다음, 체력회복에 시간 필요…목표가↓"

입력 2013-05-13 07:58  

KDB대우증권은 13일 다음이 경쟁력을 회복하기위한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1만5천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다음의 1분기 매출액이 작년보다 13.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7.1% 줄어 시장의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다음의 1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액이 작년 동기보다 1.3% 감소했고, 검색광고 매출액도 34.7% 증가했지만 중간 에이전트에 대한 추가 수수료 지출과 대행영업의 낮은 마진율 등이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지출과 인력 증가로 인해 2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3.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8.5%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위 네이버와 2위 다음의 양강 구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고 광고,전자상거래 등 모바일 관련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이 다음의 전체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는 시점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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