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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이상 '배당금 벼락' 부자 19명

입력 2013-05-13 11:18  

이건희 회장 1천33억원으로 배당금 1위

올해 주식보유로 100억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지급받는 부자는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기준 현금배당을 결의한 상장사와 자산 100억원 이상 비상장사(1만261곳)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가운데 배당금으로 100억원 이상을 받는 사람은 1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1명에 비해 2명이 감소한 것이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한 실적악화로 국내 기업들이 배당금을 줄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천33억7천만원의 배당금으로 1위에 올랐다.

이 회장은 삼성생명[032830]에서 622억9천만원, 삼성전자에서 399억8천만원, 삼성물산[000830]에서 11억원 등을 배당금으로 지급받았다. 이 회장의 배당금은 지난해 1천116억원보다는 7.4% 줄었다.

작년 배당금 1위였던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은 삼성코닝정밀소재의 배당금이 작년보다 27% 줄면서 올해 총 배당금 975억2천만원으로 2위였다.

이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005380] 등 상장사에서 483억5천만원,현대엠코 등 비상장사에서 62억4천만원 등 545억9천만원의 배당금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배당금이 총 370억4천만원으로 4위에 올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일본 롯데 부사장은 비상장사인 롯데역사가 올해 주주 배당금을 크게 높이면서 총 279억3천만원과 262억원의 배당금으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38억2천만원,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192억9천만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192억3천만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143억5천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준용 대림산업[000210] 명예회장은 비상장사인 대림코퍼레이션이 주당 배당금을 지난해 750원에서 올해 3천100원으로 4배 높이면서 지난해 34억원에서 올해 139억2천만원으로 배당금이 수직 상승했다.

그 외 구본준 LG전자[066570] 부회장, 김상헌 동서[026960]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허정수 GS네오텍 회장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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