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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정기변경 D-1…예상과 대응전략>

입력 2013-05-27 11:04  

7개 종목 신규편입 예상, 단기매매 전략 가능

올해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 정기변경을 하루 앞두고 신규 편입·편출 종목과 그에 따른 투자전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올해는 예년보다 적은 수의 종목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변경 종목의 주가 흐름을 활용한 단기 매매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

27일 증권가에 따르면 오는 28일 발표될 코스피200(KOSPI200) 구성 종목 정기변경에서 총 7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지수 편입이 예상되는 7개 종목은 서비스업의 이마트[139480]와 제조업의 한국항공우주[047810], 코스맥스[044820], 휴비스[079980], 코리아써키트[007810], 대덕GDS[004130], 퍼시스[016800] 등이다.

동시에 서비스업의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와 제조업의 일진전기[103590], 동아원[008040], 동부제철[016380], 경방[000050], 대한제분[001130], 한솔테크닉스[004710] 등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편출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마다 예상하는 편입·편출 종목은 다를 수 있지만 코스피200 지수 구성종목 선정방법이 정해져 있는 만큼 예상 종목들은 대동소이하다.

코스피200 지수는 종합주가지수(코스피)의 움직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시장과업종 대표성을 감안해 증시를 대표하는 종목 200개를 선정해 만든 지수다.

코스피200 지수는 선물과 옵션의 거래대상이 되는데, 실제 주식시장과의 괴리를줄이고자 매년 6월 선물·옵션 동시 만기 다음날에 변경된 종목으로 지수가 산출될수 있도록 이에 앞서 정기 변경을 실시한다.

금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건설업에서는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이 없고, 비제조업의 구성 종목 선정은 상대적으로 까다롭기 때문에 주로 제조업 위주로 종목이 변경돼왔다.

이번 정기변경에서도 서비스업 부문에서 1개 종목, 제조업에서 6개 종목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변경에 따라 코스피200 지수 내의 업종 비중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일곱 개 종목 신규 편입으로 코스피200 지수 내 유통과 운수장비 업종의 비중이 각각 0.65%포인트, 0.15%포인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전기전자와 서비스업은 각각 0.33%포인트, 0.11%포인트씩 하락할 수 있다.

김지혜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정기변경의 가장 큰 특징은 변경되는 종목 수가 과거보다 크게 감소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08∼2012년까지 교체된 종목 수는 평균 13.6개였다.

김 연구원은 "교체 종목의 수가 감소했다는 것은 코스피200 지수 종목 내에서종목 간의 순위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코스피200 지수의 구성 종목이 변경되면 관련주들의 주가 상승 또는 하락 압력이 발생한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경우 종목 변경에 따른 포트폴리오 재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새롭게 편입되는 종목에 대한 매수와 편출되는 종목의 매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정기변경 관련 종목들이 편입·편출 여부에 따라 주가흐름을달리하는 만큼 이를 이용한 단기 매매 전략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정기변경 종목의 만기일 전후 주가흐름을 보면 제외종목은 만기일 이후 반등세를 나타낸 반면, 편입종목은 2009년 이전까지는 만기일 이후 정체했으나 2009년 이후에는 하락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만기일 전후의 주가 반전을 이용해 단기 매매 전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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