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칠레 국채 중개서비스 실시

입력 2013-05-30 11:03  

KDB대우증권은 다음 달 3일부터 국내 최초로 칠레 국채의 중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칠레 국채는 잔존만기 7.2년에 만기 수익률은 연 4.5% 수준(5월 24일 기준)이며 6개월 단위로 연 5.5%의 이표를 지급한다. 발행 통화는 칠레 페소화이며 환 헤지는 하지 않는다.

칠레 국채는 토빈세와 같은 초기 투자 비용이 없고, 국제 시장에서 거래량이 풍부해 채권 가격이 상승하거나 페소화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다.

칠레는 남미 유일의 경제협력개발국가(OECD) 가입국으로, 세계 최대의 구리 생산국이며 연 5% 대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채의 신용등급도 AA-(S&P기준)에 달해 남미 국가 중 가장 높고 중국·일본과 같은 수준이다.

칠레 국채의 최소 가입 금액은 1억원이며 전국 KDB대우증권의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이사는 "안정적인 채권일수록 금리가 낮기 마련이지만, 칠레 국채는 신용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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