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5일 코스피가 하반기 1,700∼2,200선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예상보다 일찍 본격화된 출구전략으로 인해 3분기 시장은 조정 압력이 높게 유지되는 힘든 기간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며 "유동성에 의해 고평가된 자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이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경제와 기업이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하지만 상반기 글로벌 증시의 유동성 효과에서 소외되며 지나치게 저평가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이점은 당분간 시장의 상대적인 안정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이미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7.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배가 무너진 상태에서 또 한차례의 위기국면이 오지 않는 한 추가 하락 범위는 크지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출구전략의 혼란이 이어질 3분기보다는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수 있는 4분기가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이익전망이 견조한 정보기술(IT), 자동차,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업종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영원 HMC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예상보다 일찍 본격화된 출구전략으로 인해 3분기 시장은 조정 압력이 높게 유지되는 힘든 기간을 보낼 가능성이 크다"며 "유동성에 의해 고평가된 자산을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조정이 불가피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경제와 기업이익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하지만 상반기 글로벌 증시의 유동성 효과에서 소외되며 지나치게 저평가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측면이점은 당분간 시장의 상대적인 안정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팀장은 이미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7.5배,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준 1배가 무너진 상태에서 또 한차례의 위기국면이 오지 않는 한 추가 하락 범위는 크지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출구전략의 혼란이 이어질 3분기보다는 경기 회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수 있는 4분기가 좀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이익전망이 견조한 정보기술(IT), 자동차,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업종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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