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의 롱텀에볼루션(LTE) 신규 주파수 할당안 발표를 앞두고 이동통신주 3종목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030200]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43% 오른3만5천원에 거래됐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0.25% 하락한 20만2천원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032640]는 0.87% 상승했다.
정부는 모두 5가지의 주파수 경매 방식을 내놨다. 5개 방안은 KT가 보유한 1.8㎓ 주파수 대역에 인접한 대역이 포함됐는지에 따라 나뉜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새로 제시한 4안과5안 모두 KT가 보유한 1.8㎓ 대역과 인접한 주파수 대역을 포함하고 있다"며 "정부가 가격 경쟁에 의해 주파수를 할당할 의지를 보였고 KT도 인접 주파수 대역 확보에주력하는 만큼 주파수를 KT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래부는 늦어도 28일 최종안을 확정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030200]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0.43% 오른3만5천원에 거래됐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0.25% 하락한 20만2천원을 나타냈다. LG유플러스[032640]는 0.87% 상승했다.
정부는 모두 5가지의 주파수 경매 방식을 내놨다. 5개 방안은 KT가 보유한 1.8㎓ 주파수 대역에 인접한 대역이 포함됐는지에 따라 나뉜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가 최근 새로 제시한 4안과5안 모두 KT가 보유한 1.8㎓ 대역과 인접한 주파수 대역을 포함하고 있다"며 "정부가 가격 경쟁에 의해 주파수를 할당할 의지를 보였고 KT도 인접 주파수 대역 확보에주력하는 만큼 주파수를 KT가 가져갈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다.
미래부는 늦어도 28일 최종안을 확정하고 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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