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램시마 승인 호재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13-07-02 09:15  

셀트리온[068270]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유럽 허가를 취득한 이후 주가가 이틀째 급등했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9.05% 오른 5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주가는 9거래일 연속 올랐고,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지난달 28일 유럽의약품청(EMA)의 램시마 승인 전후로 강한 상승세를 탔다. 램시마는 다국적제약사 얀센의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레미케이드'를 타깃으로 만든 국산 1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바이오시밀러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단백질, 호르몬, 항체의약품 등)을 본떠만든 복제약을 말한다. 품질·효능·안전성 측면에서 동등하지만, 가격이 저렴한 게가장 큰 장점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 4월 서정진 회장의 지분 매각 발언과 램시마 승인 거절우려, 분식회계 의혹, 주가 하락에 따른 반대매매 우려로 2만6천650원까지 추락했다. 그러나 램시마의 유럽 승인 이후 주가는 빠르게 제자리를 되찾았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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