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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미 고용지표 '쇼크'…채권금리 상승

입력 2013-07-08 16:34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웃돌아 미국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내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다만 오후 들어 정부가 회사채 안정화 방안을 발표하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수세를 보이면서 금리 상승폭은 오전보다 크게 줄었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연 3.00%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연 3.31%였다.

장기채의 금리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모두 0.11%포인트씩 상승해 각각연 3.80%와 연 3.89%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2.68%였다. 2년물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상승한 연 2.86%를 나타냈다.

회사채(무보증 3년) AA-등급의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5%포인트, 회사채(무보증 3년) BBB- 등급의 금리는 0.06%포인트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전 거래일과 변동 없이 각각 연 2.69%, 연 2.74%였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시장의 기대보다 양호한것으로 나타나면서 오늘 오전 국내 채권금리가 급등했지만 오후 들어 차차 금리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국채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강한 매수세를 보인 덕분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3년 만기 국채선물시장에서 1만562계약을 순매수했다.

단기채보다 장기채의 금리 상승폭이 더 컸다.

이에 대해 문 연구원은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이 가시화돼 채권금리가 상승국면에 진입하면 단기채보다 장기채의 금리 변동성이 더 커지기 때문에 장기채의 투자심리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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