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중국 무역지표 주목

입력 2013-07-10 08:22  

전날 사흘 만에 반등한 코스피는 10일 관망 장세 속에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출입 지표 발표가 이날 지수의 향방을 결정지을 변수로 꼽힌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연설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장중 발표될 예정인 중국 6월 무역수지 발표 결과가 주목된다.

중국의 6월 수출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작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지난달보다개선된 3.7% 증가 수준이다.

이를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경감되면서 국내 증시의 반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좋은 실적을 발표한 알루미늄 제조업체 알코아의 효과로나흘 연속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주요 지수도 그리스에 대한 추가지원 결정과 실적발표 시즌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한 점은 증시에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

▲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 = 중국 무역지표가 국내 증시의 단기 방향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다. 오늘을 시작으로 다음 주 15일까지 중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인데, 이미 주요 투자은행(IB) 들이 전망치를 하향조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큰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다만 대외 환경 개선에따른 무역 지표의 회복세가 나타날 경우 중국 경기 둔화 우려는 일정 부분 완화될가능성이 있다. 중국의 6월 수출이 컨센서스를 웃도는 결과가 나오면 국내 증시의반등 시도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 = 국내 증시는 전일 유럽과 미국증시에 호재로작용했던 알코아의 실적 호조나 그리스의 구제금융 2차분 지원 등이 선반영된 것으로 판단하는 가운데 장중 발표될 중국의 수출입 지표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IMF에서 중국의 수출 환경은 개선됐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중국의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됐다는 점, 오늘 밤 버냉키 의장이 출구전략을 언급한 6월 FOMC 회의의사록 발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관망세를 예상한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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