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6월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 축소를 주장한 위원이 늘었지만, 이는 미국의 고용 개선을 전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팀장은 "게다가 버냉키 의장은 연설에서 실업률이 6.5%로 낮아지더라도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발언했다"며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우려가 완화했다고평가했다.
임 팀장은 "미국의 6월 신규 고용이 19만5천명 증가하는 등 고용이 회복 단계에있지만, 아직도 실업률이 7.6%로 높은 상황임을 고려하면 연준이 올해 말부터 출구전략 시행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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