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약주, 정부 제약산업 육성 계획에 일제 상승

입력 2013-07-22 09:27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한 영향으로 제약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미약품[128940]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2.94%오른 15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동아에스티[170900]와 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는 각각 1.46%, 1.21% 상승했다.

광동제약[009290](3.33%), 한올바이오파마[009420](2.39%), 한독약품[002390](1.25%), 녹십자[006280](1.21%) 등도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068270]이 2.38% 오른 5만1천600원에 거래됐다.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20개의 신약개발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5년간 총 10조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

또 국내 제약사들이 덩치를 키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글로벌제약산업 육성펀드를 5년간 5천억원 규모로 조성,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17년까지 제약수출로 11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신약을 4개 창출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웠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이번 정책 발표를 통해 제약산업 규제에서지원 정책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며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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