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대우건설, 하반기 안정적 수익 지속"

입력 2013-07-25 08:08  

유진투자증권은 25일 대우건설[047040]의 2분기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고,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5.8% 감소했지만 시장기대치에는 부합하는 수준"이었다고 판단했다.

일단 매출총이익률(GP마진)이 안정화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대우건설의 2분기 GP마진은 9.5%였다. 상반기 분양률이 양호했고 해외, 토목,플랜트의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전반적인 GP마진이 안정적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무보증과 미착공 PF가 줄어들면서 영업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됐고 부채비율이 떨어진 점 등도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서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의 손익 인식이 하반기에 더욱 집중돼 있고신규 수주도 기대돼 매출 신장과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낙관했다.

그는 "건설주들이 2분기 실적발표 기간에 예상에 부합하는 안정적 실적을 나타내 연간 시장기대치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크다"면서 "하반기 건설주가 바닥권 탈출을 시도할 여건이 마련됐고 대우건설이 이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건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천원을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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