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우선주 16종목의 상장폐지가 우려된다고 2일 한국거래소가 밝혔다.
지난달부터 도입된 우선주 퇴출제도에 따라 시가총액 5억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이상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지정 당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90일 동안 지정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우선주는 곧바로 상장폐지된다.
이날 기준으로 25거래일 동안 시총이 5억원을 밑돈 종목은 고려포리머1우선주,대구백화점1우선주, 대창1우선주, 동방아그로1우선주, 동부하이텍2우선주, 동양철관1우선주 등 총 16개로 나타났다.
그동안 거래량이나 시총이 적은 상당수의 우선주가 작전세력의 표적이 돼왔다.
소액의 자금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퇴출제 도입이 논의됐고 지난달 1일부터 제도가 시행됐다.
첫 우선주 퇴출 사례는 이르면 11월 초부터 나올 수 있다.
거래소는 앞으로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우선주에 대해 '투자유의 안내' 공시를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달부터 도입된 우선주 퇴출제도에 따라 시가총액 5억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이상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지정 당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90일 동안 지정사유를 해소하지 못하면 우선주는 곧바로 상장폐지된다.
이날 기준으로 25거래일 동안 시총이 5억원을 밑돈 종목은 고려포리머1우선주,대구백화점1우선주, 대창1우선주, 동방아그로1우선주, 동부하이텍2우선주, 동양철관1우선주 등 총 16개로 나타났다.
그동안 거래량이나 시총이 적은 상당수의 우선주가 작전세력의 표적이 돼왔다.
소액의 자금으로도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퇴출제 도입이 논의됐고 지난달 1일부터 제도가 시행됐다.
첫 우선주 퇴출 사례는 이르면 11월 초부터 나올 수 있다.
거래소는 앞으로 상장폐지가 우려되는 우선주에 대해 '투자유의 안내' 공시를할 예정이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