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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펀드 순자산 2조6천억원 증가

입력 2013-08-06 10:00  

지난달 국내 전체 펀드의 순자산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 등에 힘입어 전달보다 2조6천억원 증가했다.

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전체 펀드 순자산은 326조5천억원으로 전달보다 2조6천억원 증가했다.

설정액은 전달 대비 1조원 감소한 339조원이었다.

전체 펀드 순자산이 증가한 데는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과 순자산 증가 영향이 컸다.

코스피가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우려에서 벗어나면서 상승해 국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달 말보다 2조3천억원 증가한 65조원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49개월째 순유출세가 지속됐음에도 양적완화 출구전략에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강세로 전환한 덕분에 순자산은 전달 말보다1천억원 늘어났다.

반면에 채권형 펀드에서는 국내 채권금리가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는탓에 지난달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순자산과 설정액은 전달 말보다 각각 3천억원, 2천억원 감소했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도 순자산과 설정액이 400억원, 600억원씩 줄었다.

지난 7월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자금 이탈이 있었다.

MMF의 순자산은 전달보다 1조7천억원 감소해 68조1천억원을 나타냈고, 설정액도1조7천억원 줄어 67조2천억원이 됐다.

그밖에 파생상품펀드(+6천억원), 부동산펀드(+2천억원), 재간접펀드(+4천억원)로는 자금이 순유입하면서 7월 순자산이 전달 대비 증가했다.

한편 올해 3월 33개, 5월 56개였던 공모펀드 신규설정 수는 지난달 25개로 급감했다.

이에 대해 금투협은 지난 2009∼2012년의 공모펀드 신규설정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일반적으로 상반기에는 금융투자사들이 시장 현황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기 때문에 펀드 신규설정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투협은 "지난 2011년부터 업계 내외에서 소규모 펀드 정리를 장려하는분위기가 나타나 업계가 공모펀드 신규설정에 더욱 신중해지면서 2011년 이후부터신규 설정 수가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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