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FOMC 회의록 공개 앞두고 하락세

입력 2013-08-20 11:09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로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연준의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관측이 다시 커졌으며 전날 인도네시아 증시 폭락, 인도 금융위기설등으로 지역 경제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일본 증시는 별다른 상승 동력을 찾지 못해 소폭 하락했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오전 10시57분 현재 전날보다 0.36% 하락한 13,708.92이며 토픽스 지수는 1,148.09로 0.09% 떨어졌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97.8엔으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지수가 5.58% 폭락하는 등 요동친 동남아 증시는이날도 하락세로 출발했다.

자카르타 종합지수는 4,259.60으로 1.25% 하락했으며 싱가포르 ST 지수는 3,162.82로 0.33% 떨어졌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QBE보험 등 대기업 실적 부진에 5,097.00으로 0.3% 내렸다.

그러나 중국 증시는 하락 개장했다가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090.53으로 0.24%, 선전성분지수는 8,326.04로 0.49% 상승했다.

지난 16일 대형 주문 사고를 내 중국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 광다증권의 주가는 이날 거래가 재개되자마자 10% 폭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22,462.91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7,914.90으로 0.19% 올랐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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