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음식료 업종의 하반기 업황이 상반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체들은 하반기 들어 대형할인점 의무 휴무제 등 유통업체 규제 영향에서 벗어나 물량 공급을 회복하고 있고, 그동안억제됐던 상품 가격 인상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급등했던 곡물 가격도 올해 들어 안정돼 음식료 업종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 음식료 업종이 내수 경기 부진으로 판매가 줄어들고 원재료 가격 상승이 상품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외형 성장이 둔화한 데다, 광고와 판촉비용을 늘려 수익성이 더욱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때문에 업종 내 대표주인 오리온[001800]과 빙그레[005180]의 상반기영업이익이 작년 상반기보다 23.7%, 36.1%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원재료 사용 비중이 높고 광고비 비중이 컸던 오리온과 빙그레가 그만큼 하반기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 종목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음식료 업체들은 하반기 들어 대형할인점 의무 휴무제 등 유통업체 규제 영향에서 벗어나 물량 공급을 회복하고 있고, 그동안억제됐던 상품 가격 인상도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급등했던 곡물 가격도 올해 들어 안정돼 음식료 업종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에 음식료 업종이 내수 경기 부진으로 판매가 줄어들고 원재료 가격 상승이 상품가격에 반영되지 않아 외형 성장이 둔화한 데다, 광고와 판촉비용을 늘려 수익성이 더욱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때문에 업종 내 대표주인 오리온[001800]과 빙그레[005180]의 상반기영업이익이 작년 상반기보다 23.7%, 36.1% 각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원재료 사용 비중이 높고 광고비 비중이 컸던 오리온과 빙그레가 그만큼 하반기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들 종목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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