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 행진이 11일째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1,950선을 굳힐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코스피는 6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3%) 오른 1,952.1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54.11로 출발한 뒤 1,950대초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이 시각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51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날 같은 시각까지의 순매수 규모(5천165억원)보다 조금 적은 수준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2억원과 24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8월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으로이날 밤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비롯한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해당 지표의 파급력을 경계하고 있다. 이달 17∼18일로 예정된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정책이 축소될 것인지 여부에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는 최근 국내 증시가 상당히 올랐다는 점을 들어 조정의 빌미가 될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단기적일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16억원)과 비차익(116억원) 거래 모두 고른 순매수를보여 전체적으로 13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자동차를 포함하는 운송장비 업종 지수가 1.20%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의료정밀(0.85%), 기계(0.53%), 철강금속(0.53%), 운수창고(0.25%), 제조업(0.18%),화학(0.14%), 비금속광물(0.12%) 등이 뒤를 따랐다.
반면 보험(-0.59%), 음식료품(-0.54%), 의약품(-0.51%), 증권(-0.51%), 금융업(-0.47%), 유통업(-0.47%), 전기전자(-0.38%), 서비스업(-0.2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대형주가 0.01% 올랐고, 중형주(-0.18%)와 소형주(-0.07%)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과 하락이 반반 꼴이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4천원(0.29%) 내린 136만1천원에거래됐다.
SK하이닉스[000660](-1.60%), NAVER[035420](-1.31%), 삼성생명[032830](-0.98%), 신한지주[055550](-0.58%), KB금융[105560](-0.55%), 한국전력[015760](-0.33%)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005380]의 주가 상승폭이 2.25%로 가장 높았고,기아차[000270](1.51%), 현대모비스[012330](0.89%), LG화학[051910](0.67%), POSCO[005490](0.61%)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6%) 내린 527.72를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00주, 215만1천원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코스피는 6일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1포인트(0.03%) 오른 1,952.1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54.11로 출발한 뒤 1,950대초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이 시각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51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전날 같은 시각까지의 순매수 규모(5천165억원)보다 조금 적은 수준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2억원과 24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미국 8월 고용지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간으로이날 밤 미국 노동부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비롯한 8월 고용동향을 발표한 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해당 지표의 파급력을 경계하고 있다. 이달 17∼18일로 예정된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정책이 축소될 것인지 여부에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일부 전문가는 최근 국내 증시가 상당히 올랐다는 점을 들어 조정의 빌미가 될수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다만 미국 8월 고용지표가 어떻게 나오더라도 증시에 미치는 충격은 단기적일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16억원)과 비차익(116억원) 거래 모두 고른 순매수를보여 전체적으로 13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지수는 등락이 엇갈렸다.
자동차를 포함하는 운송장비 업종 지수가 1.20%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의료정밀(0.85%), 기계(0.53%), 철강금속(0.53%), 운수창고(0.25%), 제조업(0.18%),화학(0.14%), 비금속광물(0.12%) 등이 뒤를 따랐다.
반면 보험(-0.59%), 음식료품(-0.54%), 의약품(-0.51%), 증권(-0.51%), 금융업(-0.47%), 유통업(-0.47%), 전기전자(-0.38%), 서비스업(-0.2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는 대형주가 0.01% 올랐고, 중형주(-0.18%)와 소형주(-0.07%)는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상승과 하락이 반반 꼴이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4천원(0.29%) 내린 136만1천원에거래됐다.
SK하이닉스[000660](-1.60%), NAVER[035420](-1.31%), 삼성생명[032830](-0.98%), 신한지주[055550](-0.58%), KB금융[105560](-0.55%), 한국전력[015760](-0.33%)등도 주가가 하락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차[005380]의 주가 상승폭이 2.25%로 가장 높았고,기아차[000270](1.51%), 현대모비스[012330](0.89%), LG화학[051910](0.67%), POSCO[005490](0.61%)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포인트(0.06%) 내린 527.72를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600주, 215만1천원이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