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회의 앞두고 2,000선 아래로 하락(종합)

입력 2013-09-17 10:13  

<<코스피 변동상황과 세부 내용 추가.>>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18.25포인트(0.91%) 내린 1,995.12를나타냈다.

지수는 이날 4.06포인트(0.20%) 내린 2,009.31로 출발한 이후 점차 낙폭을 키우고 있다.

17∼18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적완화 축소 여부와 규모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축소 규모는 월 100억∼150억 달러 규모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조정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

외국인은 419억원 순매수로 18일째 매수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308억원 순매수, 기관은 74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거래는 순매수, 비차익 거래에서는 순매도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0.74%)의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의약품(-0.66%), 증권(-0.73%), 서비스(-0.69%), 유통(-0.62%), 건설(-0.57%) 등도 약세였다.

전체 업종 중 비금속광물(0.20%), 은행(0.01%) 만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체로 약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2.46% 내린 139만원에 거래됐다. 현대차[005380](-0.78%),POSCO[005490](-0.76%), 기아차[000270](-1.45) 등도 하락했다. NAVER[035420](-0.95%)와 SK텔레콤[017670](-2.51%)도 내렸다.

현대모비스[012330](0.17%), SK하이닉스[000660](0.67%), 현대중공업[009540](0.97%)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0.33포인트(-0.06%) 내린 525.87을 나타내고 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6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천만원 규모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