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35.00
(8.55
0.21%)
코스닥
935.00
(3.65
0.3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올해 상장사 소규모 합병 대폭 증가

입력 2013-09-30 04:11  

올해 들어 소규모합병을 단행하는 상장사들이눈에 띄게 증가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회사합병 공시는 올해 들어이달 27일까지 총 26건으로 작년 동기(25건)보다 1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소규모합병이 차지하는 비율은 85.2%(23건)로 작년 같은 기간의 56.0%에 비해 대폭 늘었다.

소규모합병이 증가한 반면 지난해 1∼9월 4건 있었던 피흡수 합병은 올해 한 건도 없었다.

소규모합병은 합병 후 존속회사가 발행하는 신주 비율이 기존 발행주식의 10%미만인 경우를 의미한다. 작년 4월부터 시행된 개정 상법으로 소규모합병에 해당하는 신주 비율 기준이 5%에서 10%로 완화됐다.

합병이 이전보다 더 쉬워진데다 기업들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구조조정,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면서 소규모합병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장 규모가 컸던 회사합병은 CJ대한통운[000120]의 CJ GLS 합병으로 합병회사 자산총액이 1조3천420억원 규모다. KT[030200]의 KT캐피탈 합병(5천547억원),두산[000150]의 두산산업차량 합병(4천147억원)이 뒤를 이었다.

연초 이후 회사분할 공시는 총 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1건)보다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분할 결정이 총 3건이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